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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 활동

▲ 남원시보건소가 노인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점검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단위 합동 캠페인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이다. 자기 혈관 숫자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뜻하며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30·40세대는 타 연령대비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에 노출돼 있으나 사전 건강관리를 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이기 때문에 올해 중점 홍보대상으로 선정됐다.

 

보건소는 30·40세대의 자발적 캠페인 참여 유도를 위해 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2014년~2015년도에 건강검진을 받은 30세~49세 연령층에 사전(8월 24~26일) 캠페인 안내문을 우편 발송했다.

 

안내문을 받은 시민은 캠페인 기간 남원시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혈관 숫자 측정 및 건강상담을 받으면 되고, 보건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은 안내문에 동봉된 혈관 숫자 카드에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어 인증 사진을 보내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유발 질환은 뚜렷한 증상이 없으므로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이 필요하다”면서 “적정 혈압은 120/80㎜Hg 이하, 공복시 혈당은 100㎜/dl 이하, 총콜레스테롤은 200㎜/dl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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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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