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장마와 태풍 등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임실군 덕치면과 청웅면 소재지에 국비와 도비 7억 원이 반영, 문제가 해결됐다.
지난 31일 군에 따르면, 주택 밀집지역인 청웅면 소재지의 경우 해마다 장마와 태풍이 몰아치면 상습적으로 침수 ,주민들이 곤욕을 치렀다는 것.
또 덕치면 일중리 등 중원지구의 경우에도 도로법면이 붕괴위험을 안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으나 그동안 예산이 없어 손을 쓰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상황에 심민 군수는 지난달 세종청사와 도청을 긴급 방문, 사업의 당위성과 심각성을 건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 군수는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있어 여유를 두어서는 안된다”며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시 해결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경계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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