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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태권도 '고공비행'…각종 대회 휩쓸어

대학선수권·세계태권도한마당·국가대표 선발전 등서 상위권

▲ 전주대 태권도학과 학생들.

전주대학교가 각종 태권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잇달아 거두고 있다.

 

전주대 태권도학과는 최근 열린 대학선수권 대회와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통령기전국대회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전주대는 지난 1일 전남 해남에서 폐막한 제39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전국태권도대회 남자부에서 양용훈(+87kg급)이 1위, 장형호(-74kg급)가 2위, 김주형(-58kg급)이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도 유경민(-73kg급)과 이수국(-67kg급) 선수가 나란히 3위에 올랐다. 특히 유경민은 지난 달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국 최고의 기량을 인정받았다.

 

이어 전주대는 종합경연대회에서도 전국 최고의 실력을 뽐냈다.

 

전주대 태권도학과생으로 구성된 ‘더 테러 라이브(The Terror Live)’팀은 지난 8월 국기원에서 열린 2016세계태권도한마당 종합경연에서 평점 9.60으로 우승했다. 12명으로 구성된 이 팀은 완벽한 격파와 호흡을 선보이며 작년 우승팀인 제1야전군사령부를 2위로 밀어냈다.

 

또 여자 개인종합격파에서 조은선 선수가 대회 사상 첫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주대 최광근 태권도학과장은 “학생들이 폭염에도 단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6시간씩 구슬땀을 흘린 결과다”며 “태권도 성지가 있는 전북을 대표하는 학교이자 국가대표 배출의 산실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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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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