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학교급식의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 지원방식이 기존 차액지원에서 전액지원으로 변경된다.
전북교육청과 전북도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개선 시범 운영 계획안’을 마련해 2학기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일선 학교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할 경우, 종전에는 해당 가격의 차액을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구입비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또 친환경 농산물과 쌀로 나눠 진행했던 친환경 학교급식 관련 사업도 친환경 농산물로 단일화한다. 이와 함께 기존에는 전북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만 구입하도록 했으나 전체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예산의 10% 이내에서 제주도산 친환경 감귤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 구입 품목을 확대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지원방식 개선으로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의 집행과 정산 과정이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2학기에 이 같은 방식을 시범 운영하면서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내년에 확정해 본격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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