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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전국 민속소싸움대회 3만여명 관람

한우 시식회·경품 등 행사도

제11회 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화산생활체육공원에서 3만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했다.

 

전국 싸움소의 왕중왕을 가리는 이번 완주민속소싸움대회에는 전국에서 이름난 싸움소 131두가 출전해 체급별로 백두·한강·태백급으로 나눠 최고의 싸움소를 가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기량이 우수한 싸움소들이 대거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쳐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경기 결과 송기수씨(완주)의 꺽비 소가 백두급에서 우승했으며 김용범씨(완주)의 이방지 소가 한강급에서, 곽기환씨(청도)의 원투 소가 태백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대회기간 중 매일 추첨을 통해 송아지 2마리와 김치냉장고 TV 세탁기 한우사골세트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한편 한우협회 완주지부의 한우 시식회와 양돈협회의 돼지고기 시식회도 열려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김춘식 경제안전국장은 “전국 면단위 최고 한우사육 지역인 화산면에서 소싸움대회를 개최해 화산면과 완주 한우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들고 “앞으로 완주소싸움대회가 전국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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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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