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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도내 최초 중장비 전문의용소방대 신설

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가 도내 최초로 중장비 전문의용소방대를 신설했다.

 

김제소방서는 19일 청사 앞에서 박기선 서장을 비롯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비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갖고,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출범한 중장비 전문의용소방대는 7명의 의용소방대원과 굴삭기 4대, 크레인 1대, 대형렉카 1대, 덤프트럭 1대 등의 중장비로 구성됐으며, 각종 재난 현장에 신속히 투입하여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게 된다. 김제소방서 중장비 전문의용소방대는 대형 축사 및 농공단지, 산업단지 등이 들어서며 부족한 김제지역 소방력을 보완 하고 소방수요의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지난 8월8일 전북도로 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정원은 총10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기선 서장은 “도내 최초로 김제시에 중장비 전문의용소방대가 신설된 만큼 각종 재난현장에 즉각 투입시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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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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