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외건설 수주가 극심한 부진에 빠지면서 비상이 걸렸다. 3분기까지 수주 물량이 200억 달러에도 못 미치면서 연간 수주 물량이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22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3분기가 끝나가는 9월 21일 현재까지 해외건설 수주액은 총 184억719만8000 달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42억5984만 달러)의 53.7%에 그치고, 2년 전인 2014년 동기간(472억2409만4000 달러)에 비해선 39%에 불과한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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