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9:39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교육 chevron_right 대학
일반기사

전북지역 대학 수시모집 경쟁률 전년과 비슷

전북대 6.71대 1, 원광대 5.82대 1, 우석대 5.21대 1

전북대와 원광대·우석대 등 전북지역 주요 4년제 대학이 21일 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체로 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전북대는 2139명 모집에 1만4347명이 지원해 평균 6.71대 1로 전년(6.29대 1)보다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전형별로는 학생부 종합전형이 6.03대 1, 학생부 교과전형은 7.03대 1로 집계됐다.

 

관심을 끈 의예과는 일반전형에서 10명 모집에 368명이 몰려 36.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치의예과 일반전형 경쟁률은 18.5대 1로 나타났다.

 

원광대는 3025명 모집에 1만7607명이 지원해 전년(5.52대 1)보다 높은 평균 5.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8명을 모집한 일반전형 한의예과에 508명이 지원해 63.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학생부 종합전형 경찰행정학과에는 6명 정원에 258명(43대 1)이 몰렸다.

 

특히 2017학년도부터 개편되는 창의공과대학의 경쟁률은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전기공학과 7.92대 1, 기계공학과 14.43대 1, 스마트자동차공학과 9.14대 1 등으로 나타났다.

 

우석대 전주캠퍼스는 1064명 모집에 5541명이 지원해 5.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대학은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군사학과가 12.9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한약학과 7.8대 1, 외식산업조리학과 9.63대 1, 소방안전학과 8.3대 1로 집계됐다. 또 지역인재 전형에서는 한의예과가 11.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통적인 강세를 이어갔다.

 

전주대는 2144명 모집에 1만2244명이 원서를 내 평균 5.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로는 학생부 종합전형 슈퍼스타전형의 간호학과(29.18대 1)와 물리치료학과(19.13대 1), 경찰행정학과(14.33대 1) 등이 인기를 끌었다.

 

또 군산대는 1221명 모집에 5564명이 지원해 평균 4.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원대는 1116명 정원에 1만153명이 원서를 내 평균 9.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실용음악학부의 경우 32명 모집에 3750명이 지원, 경쟁률이 117.19대 1에 달했다.

 

앞서 지난 19일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주교대는 65명 모집에 503명이 지원해 전년(10.51대 1)보다 다소 낮은 7.7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표 kimjp@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