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제6회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20만여명 참여

산업형 관광축제 발돋움 / 생산자별 판매부스서 로컬푸드 건강함 만끽

▲ 지난 25일까지 완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 제6회 완주 와일드푸드축제에서 야생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 사진 제공=완주군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완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 제6회 완주 와일드푸드축제가 20만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즐거움에 날아오르다’는 주제로 마련한 와일드푸드축제는 물과 불을 이용한 각종 야생 체험과 로컬푸드 마을음식 등을 선보여 야생의 즐거움과 로컬푸드의 건강함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개최했다.

 

특히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하는 건강한 먹거리 축제임을 부각시키기 위해 얼굴 있는 먹거리를 직접 생산하는 생산자별 판매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산업형 관광축제로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야생 체험행사로는 계란껍질밥체험을 비롯 와일드 수상줄다리기, 물놀이터, 추억의 7080 봉숭아학당, 고깃병 물고기잡기, 물고기 통구이, 와일드놀이터 프로그램 등을 올해 처음으로 도입,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유니세프 지정 아동친화도시로서 다른 축제와는 차별화된 간소한 개막식과 더불어 완주의 어린이들이 꿈꾸는 와일드푸드축제 희망영상을 상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통합콜센터와 셔틀버스 확대, 축제해설사 배치, 쉼터 공간 확대, 물품보관소 및 카트대여소, 음식안내소 운영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 와일드푸드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있었던 것은 10만 완주군민이 한마음 한 뜻으로 동참해주셔서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산업형 관광체험축제로 승화되도록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순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