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년 사이 전북지역 농가인구가 5분의 1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 농림어업 총조사’최종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농가인구는 22만7000명으로, 2010년 27만8000명에 비해 5만 여명(18.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농가 수도 크게 줄었다. 지난해 도내 농가 수는 10만 가구로, 2010년 10만9000가구에 비해 9000가구(8.3%)가 감소했다.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저출산이 농가인구 감소를 부채질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농가당 경지면적을 보면 전북이 1.64㏊로 가장 넓었고, 전남(1.48㏊), 충남(1.42㏊), 제주(1.33㏊) 등의 순이다.
한편 통계청은 지난해 11~12월 전국 모든 농가와 어가 등을 대상으로 종사 현황, 경영 규모를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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