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28일 접견실에서 시민감사관 위촉식 및 협의회를 열고 ‘제3기 시민감사관’ 7명을 위촉했다.
이번 시민감사관으로 위촉된 7명은 전직 공무원·건축 분야 종사자·세무사·기술지도사·변호사·전직 지방의원 등으로 다음 달 1일부터 2018년 9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감사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12년 ‘시민감사관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일정 규모 이상의 공사, 물품, 용역 등의 분야에서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자체감사를 실시하는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승환 교육감은 “전북교육청이 4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에는 시민감사관제도가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의 과정이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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