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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댐관리단 가을 문화행사 풍성

내달 15일까지 사진전·기타 경연

▲ 김송호 사진작가가 섬진강댐 인근을 찍은 파노라마 사진.

K-water 섬진강댐관리단(단장 나봉길)은 30일부터 섬진강댐 물문화관에서 지역민을 위한 가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내달 15일까지 이어질 이번 행사에 섬진강댐관리단은 문화체육관광체육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공동으로 진행한다.

 

가을 문화행사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물문화관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가을 정취를 제공키 위해 준비됐다.

 

행사 첫날에는 김송호 사진작가의 개인전인 ‘물愛(애) 그리다’가 내달 15일까지 물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주요 작품으로는 5개월의 노력 끝에 완성한 송광사 연못에 비친 나뭇가지와 그 안의 물고기들을 하나의 프레임에 담은 ‘어변성룡(漁變成龍)’등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내달 1일 오후에는 야외무대에서 (사)임실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최하는 ‘아마추어 통기타 전국 경연대회’가 옥정호의 잔잔한 물결과 함께 흐르게 된다.

 

전국의 희망자를 대상으로 예선을 거쳐 선정된 12팀이 이날 본선 경연을 치르며 기타연주 외에도 오카리나와 라인댄스 등의 공연이 병행된다.

 

정부기관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국민행복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가을문화 행사는 문화 혜택 소외지역 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나봉길 단장은 “풍요로운 계절을 맞아 주민과 방문객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주말행사 후에도 많은 전시회와 공연이 준비된 만큼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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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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