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실감형 콘텐츠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29일 ‘전북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특화사업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조정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3개 분야 12개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0년까지 AR·VR 전문 기업 20개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전문 기업은 AR·VR 관련 매출액이 연 10억 원 이상이거나 전 세계로 유통되는 콘텐츠를 5종 이상 보유한 기업이다.
3개 분야의 추진 전략은 타 산업과 AR·VR의 융합, AR·VR 인프라 확보, AR·VR 인력 양성 등으로 나뉜다. 타 산업과 AR·VR의 융합의 경우 전북 5대 성장 동력산업이나 지역 축제와 연계한 AR·VR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 AR·VR 인프라와 관련해 전통문화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VR 체험관 및 AR·VR 전문 기업 입주공간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AR·VR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인문사회·과학기술 융합 포럼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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