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9 06:46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맹소영의 날씨이야기
일반기사

일교차! 항상 나쁘지만은 않다

세찬 가을비와 태풍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가을은 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일 최저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 벌어질수록 단풍은 더 고운 색을 띄게 되는데, 이러한 이유로 해안보다는 일교차가 큰 내륙지역에서, 평지보다는 높은 산에서 단풍이 빨리 찾아오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기온이 떨어지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 잎 속의 엽록소는 분해가 더욱 활발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단풍이 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올해 단풍은 시작은 평년보다 2~3일 가량, 지난해보다는 5일 정도 첫 단풍 시기가 늦어질 전망이다.

 

올해 첫 단풍은 지난달 29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이미 시작됐다.

 

그리고 중부지방에서는 10월 17일 경, 지리산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11~31일에 첫 단풍을 기대해도 좋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