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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중국 빈주시 방문 교류 확대 다짐

농업·문화 분야 우호 증진 약속

▲ 임실군 일행이 중국 산동성 빈주시를 방문해 필봉농악을 선보인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임실군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중국 산동성 빈주시를 방문하고 상호 우호증진과 경제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심민 군수와 임실치즈농협을 비롯 임실생약과 필봉농악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다각적인 교류행사를 했다.

 

지난 2012년부터 임실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빈주시는 양 단체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방문단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단체는 대표단 교류방문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임실치즈와 엉겅퀴식품 등의 판매망 구축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농업과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방문을 통해 상호간 경제교류 확대와 우호증진에도 의견을 일치했다.

 

이번 방문에서 임실군은 제2회 중국옛날마을포럼과 제18회 점화동대추축제 개막식에 참여해 빈주시의 전통문화를 둘러봤다.

 

또 혜민현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임실의 필봉농악을 선보여 현지 주민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빈주시는 발해의 해안과 황하의 내륙에 인접한 지역으로서 손자병법의 저자 손무의 고향으로 알려졌다.

 

인구는 385만 명이고 섬유산업이 발달했으며 유전과 천연가스 등의 풍부한 자원과 함께 목화와 대추,복숭아 등의 농업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심민 군수는 “이번 방문이 임실의 전통문화와 지역특산품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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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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