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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청, 석탄재 재활용 환경성평가 용역 착수

내년 5월 3공구 매립 착공 전망

새만금 산업단지 3공구 매립용으로 석탄재를 활용하는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새만금개발청이 이달 내로 사전 환경성평가 용역에 착수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석탄재 재활용을 위한 용역을 통해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올 경우, 농어촌공사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3공구 매립에 나설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환경성 평가와 3공구 대행개발 계약 등이 완료되면, 이르면 내년 5월께 3공구 매립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만금개발청은 3공구 주변에 멸종 위기종 저어새가 서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소음·진동 저감, 야간조명 확산방지 등 보호 대책을 이행할 것을 농어촌공사 측에 요구하기로 했다.

 

앞서 이달 5일 새만금개발청은 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5차 새만금산업단지 매립·조성 활성화 전담팀(TF)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어촌공사가 직접 시행하는 6공구 매립 공사의 연내 착공, 3공구 대행개발을 위한 환경성 검증 용역 수행 등이 집중 논의됐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인베스트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새만금 사업을 소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인베스트 코리아는 코트라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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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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