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9 08:33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맹소영의 날씨이야기
일반기사

가을 빛이 선사한 '와인데이'

10월14일은 와인데이!

 

와인의 기본재료인 포도는 기후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포도열매가 최적의 상태로 익으려면 열매가 익는 시기에 최소 약 1500시간의 일조시간이 있어야 하는데, 레드품종이 화이트 품종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서늘한 기후에서 화이트와인이 레드와인보다 더 많이 생산되는 것이다.

 

이 밖에도 포도생산지의 일교차와 일조시간, 강우량, 토양상태의 조건들이 이상적인 조화 갖춰야지만 명품 와인이 생산될 수 있는 것이다.

 

무더웠던 지난 여름, 가볍고 산뜻한 스파클링이나 화이트 와인을 찾았다면, 선선한 바람 부는 계절! 가을에는 ‘아름다운 루비 컬러의 피노누아’가 어떨까? 강하지도 가볍지도 않은, 딱 중간의 맛이 추수가 끝난 황금빛 들판과 잘 어울리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