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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의원 '청년 취업 전 세계로' 주제 토론회

청년실업대책 일환으로 개발도상국가로의 취업을 제안한 것이 누리꾼들의 반발로 곤혹을 치렀던 새누리당 정운천 국회의원(전주을)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정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 의원회관 제4 간담회실에서 국제문화교류법인 ‘아이쿠스 드리머즈’ 시상식에 참석해 상장을 전달하고, 해외탐방을 다녀온 100여 명의 청년들과 ‘청년 취업 전 세계로’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10만 청년일자리 개발도상국(오지)개척단 사업’을 제안했던 것에 대해 “지금 세계는 최후의 프론티어 시장인 아프리카를 잡기위해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해외 개발도상국에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기관들이 앞장서 청년들에게 길을 열어줘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는데 진정성이 청년들에게 제대로 전달이 안 된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어느 정치인이 우리 청년들을 위험한 곳으로 보내겠냐”며 “창의와 개척정신이 담긴 사업을 통해 청년에게, 길을 알려주고, 미래 비전을 그려주는데 앞장서자는 것”이라고 제안 취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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