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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미술관 '전북청년2017' 강성은·이가립 작가 선정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장석원)이 전북화단을 이끌어갈 청년 미술가를 지원하는 기획사업 ‘전북청년 2017’에 참여할 작가를 선정, 발표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는 강성은(34·한국화) 이가립(34·회화) 등 2명이다.

 

강성은씨는 작품 ‘비닐파도’를 출품했는데 공사 현장에서 모래 언덕을 비닐로 덮어 놓은 것에 영감을 받은 것이다. 곧 사라질 풍경에 대한 시간성과 속도를 표현했다. 이화여대 한국화과 등을 졸업하고 이화여대 동양화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작품 ‘FACE NO.83’으로 응모한 이가립씨는 삶의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는 현대인을 얼굴에 담아낸다. 두 얼굴을 마주해 화면안에 대비시키는 작품은 관람객에게 자신이 선택한 삶에 대한 성찰을 불러일으킨다. 원광대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만 45세 이하 작가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는 모두 30명이 응모했으며, 심사는 장석원 관장과 정복수 작가가 맡았다. 선정된 작가들은 재료비를 지원 받아 도립미술관 기획전 ‘전북청년2017’ 에 참여할 수 있고, 국내·외 레지던시 파견 및 작품구입 등에 우선 순위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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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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