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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은 지난 21일 김승환 도교육감을 비롯 김효순 김제교육장, 강병진 도의원, 교육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특수교육지원센터 리모델링 및 영재교육원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김제특수교육지원센터 리모델링으로 (김제특수교육지원센터에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의 꿈터인 진로체험실이 마련 돼 다양한 진로체험 및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고, 언어치료실 및 진단평가실, 직업훈련실, 영유아교육실, 상담실 등을 고루 갖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치료지원 및 순회교육지원, 진로 및 전환교육 등의 서비스도 제공 받게 돼 체계적인 정보관리 및 종합적인 교육서비스가 가능 하게 됐다.

영재교육원의 경우도 과학 및 발명, 독서논술, 수학교실·교사자료실 등이 마련 돼 그동안 관내 여러 학교에서 진행됐던 영재수업을 앞으로는 김제교육지원청에서 할수 있게 돼 안정적인 영재교육원 운영을 할 수 있게 된다.

김승환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김제특수교육지원센터와 영재교육원이 새롭게 재탄생 한 만큼 앞으로 특수 및 영재교육대상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실현해 주는 둥지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효순 김제교육장도 “그동안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영재교육원이 공간이 부족 하여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리모델링 및 증축으로 앞으로 특수학생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해 소기의 목적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