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가 대학생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건전한 여가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한 ‘2016 도지사기 대학생 클럽대항 생활체육 대회’가 지난 23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김제축구센터를 비롯 도내 주요 체육시설에서 축구·농구·볼링 종목에 42개 클럽 560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축구는 결승에서 전주대체육학과A클럽과 도내 대학연합인 신세계 클럽이 만나 치열한 접전 끝에 전주대 A클럽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농구는 원광대 제우스 클럽이 지니어스 클럽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볼링은 전북대 스플래셔 클럽이 지난해에 이어 4연패를 차지했다.
도체육회 류창옥 지원육성처장은 “대학생들이 동아리클럽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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