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이 전주·익산문화재단과 공동 협력사업으로 마련한 ‘수요일엔 칙칙폭폭 문화수역’ 두번째 프로그램이 26일부터 30일까지 삼례역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삼례주민들이 출품한 옛 사진 25점과 추억의 인생 앨범 2권을 선보여 생활속 문화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삼례가 부르는 이야기’를 주제로 주민들이 듣고 싶은 노래를 신청받아 소리향기, 통기타스케치, 경천 고우매무용단, 완주SS밴드, 비비색소폰 등 완주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원들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여기에 마을야시장 축제로 삼례예술촌지킴이 봉사단과 다정다감협동조합에서 준비한 아트마켓과 지역 먹거리 판매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권창환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생활 속에서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컨텐츠를 많이 발굴해서 지역주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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