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역 청년 눈높이의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해 청년종합실태 조사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2만5000여명에 달하는 완주지역 청년정책 수립 및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종합실태조사를 26일부터 12월까지 2개월 동안 실시한다.
이번 청년 실태조사는 지역의 만19세~39세 이하 청년들 중 유효표본 집단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심층집단면접을 활용한 청년층의 실태와 청년욕구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실태조사에는 조사원으로 청년들이 나서서 청년문제에 대해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문제인식과 해결의 주체로 참여하도록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도농복합도시인 완주의 특성을 반영해 농촌지역, 도시지역 및 다양한 계층의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청년창업자, 농어촌 지역 청년 등 다양한 그룹과 지역별, 계층별로 청년문제에 대한 현안을 진단하고 분석해 완주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보완 할 수 있는 핵심과제 및 정책을 추가적으로 도출할 예정이다.
이찬준 공동체활력과장은 “단순히 일자리 대책을 넘어 지역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와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만들고 청년일자리 확대와 청년 문화 복지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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