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선수권대회 관련 9억원 포함
무주군이 지난달 말 특별교부세 13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태권도상징거리조성사업비 5억원을 비롯해 1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로 이는 지난해보다 13억원 정도 증액된 수치다.
이로써 무주군은 보행자용 도로명판 확충을 비롯한 대티~봉길 연결도로 개설사업,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진재들 소교량 정비사업, 설천면 불대마을 진입로 개선사업 등 7건의 시책 및 현안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에는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위한 임시주차장과 안내소, 화장실 등 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9억 원도 포함돼 있다.
한상술 군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확보한 특별교부세에는 주민숙원은 물론 내년도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태권도성지화를 위한 바람과 노력들이 담겨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