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시장 다기능주차장 국비 10억 확보

군, 이달중 착공 계획

예산 부족으로 착공이 늦어진 임실시장 다기능주차장 조성사업이 심민 군수의 노력에 힘입어 국비 10억원이 확보됐다.

특별교부세로 내려진 이번 사업비는 지난해 확보한 12억원 등을 토대로 군비 등 모두 35억6000만원을 투입,이달중 착공된다.

내년 이맘께 완공 예정인 다기능주차장은 시장 기반과 문화콘텐츠 등의 융복합 시설을 추가, 새로운 부가가치가 예상된다. 이를 바탕으로 5일장이 서는 임실시장 주변의 자동차와 상인들의 혼잡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더불어 농특산물과 향토음식판매장을 비롯 문화공연장과 주차장, 화장실 등의 인프라도 새롭게 구축된다.

심군수는“공사를 마치면 임실의 새로운 문화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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