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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세계태권도선수권 TF팀 보고회

 

무주군은 2일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TF팀 보고회를 개최했다.

 

팀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회 관련 내년도 예산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보고회에는 하성용 부군수를 비롯한 대회 TF팀(총괄운영, 홍보지원, 환경시설지원, 친절·위생·먹거리지원 분야)과 각 실과소장 및 담당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회기간 동안 운영하게 될 △문화체험행사와 특산품 및 기념품 판매부스 △태권도원 경기장 및 숙소 주변 쓰레기 수거 △선수촌 주변 환경개선 △무주투어버스 △식당·숙박업소 위생관리에 대한 준비상황과 운영계획 등이 논의됐다.

 

또 미진 사업들에 대한 문제와 대책이 논의됐으며 조직위원회와의 역할분담 관계, 이를 기반으로 한 협업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하성용 부군수는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가 이제 7개월 앞으로 다가왔다”며 “2017 무주대회가 태권도의 나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의 고장 무주를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각자의 자리에서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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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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