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업융성위원회는 3일 맞춤형 농정지원사업을 통해 농산물 출하조절용 소규모 저온저장고 72개소를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군비 1억8000만원을 투입, 농가당 250만원씩 저온저장고 시설을 지원한다. 출하조절용 소규모 저온저장고 지원은 이상고온에 따른 여름철 농산물 품질저하 및 수확기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하락 등 문제를 극복하고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제값 받기에 도움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평석 농업농촌정책과장은 “농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사업인 만큼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농가소득이 향상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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