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읍·면사무소서 일정별 시행 / 저소득층 대상자 5661명…시 인구의 6.7%
남원시는 오는 10일까지 의료급여제도의 올바른 이용과 안내를 위해 저소득층 의료급여 수급권자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은 운봉읍, 주천면, 금지면, 사매면, 대산면 사무소에서 일정별로 시행되며, 인근 면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집합교육의 형태로 실시한다.
순회교육은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을 취득한 대상자와 병·의원 다빈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교육하게 되며, 의료급여기관 이용절차, 의료급여일수 연장 신청, 올바른 약복용법 등 의료급여 전반과 요양비, 장애인보장구, 노인틀니, 임플란트, 대지급금 지원 등에 대해 안내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궁금증 해소 및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의료급여 수급자의 약물 오·남용을 예방해 주민의 건강증진 및 급증하고 있는 의료급여비용의 절감 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시행해 의료급여 지식을 함양시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밀했다.
한편 남원시에 따르면 관내 저소득층의 의료급여 대상자는 5661명으로 전체 인구의 6.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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