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16:27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완주
일반기사

완주 귀농 허문기 충남대 명예교수, 경로당 부지 쾌척

완주 산골마을로 귀농한 허문기 충남대 명예교수(73)가 마을 경로당 부지를 무상으로 쾌척해 주위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8년전 완주 운주면 백석마을로 귀농한 허 교수는 지난 7월 원구제마을에서 분리된 마을에 경로당 신축이 필요하지만 마을주민들이 부지마련에 어려움을 겪자 자신의 토지 585㎡, 2700만원 상당을 마을에 무상으로 기부했다.

 

허문기 명예교수는 “마을 주민들의 소통공간이자 휴식처인 경로당을 마련해야 하는데 부지가 없다는 소식을 접하고 주민공동체를 위해 내놓았다”면서 “마을의 전래 공동체 문화가 지속되고 이웃끼리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순택 kwon@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