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지속적으로 건의를 통해 추진하는 동부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 및 동부권 대선공약사업 발굴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동부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시·군간의 협의를 거쳐 국토연구원에서 추진하기로 합의해 지난달 13일 국토연구원과 계약을 체결한 후 이번 정기총회에서 착수보고를 갖게 됐다.
동부권 단체장들은 동부권 지역이 가지고 있는 지리산, 덕유산 등 특화자원을 잘 활용하고 부족한 교통 인프라시설을 확충해 지역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하나로 모았다.
또 동부권 지역의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동부권 6개 시·군에서 향후 추진할 발전사업, 대선 공약사업에 대해 서로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어 확대되고 있는 광역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동부권 6개 시·군에서 추진하는 대선 공약사업에 대해서도 서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환주 협의회장은 “그 동안 구호에만 그친 동부권 균형발전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자치단체 간 협력하고 단합해 반드시 동부권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