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19:47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군산
일반기사

3공구 매립 '가토제 공사' 내년 6월께 마무리…새만금산단 조성 속도 붙는다

올해말 6공구 매립 위한 군산항 준설공사도 착공

새만금 산업단지 산업용지 매립을 위한 선행공사인 가토제공사가 내년 6월이면 완료된다.

 

이에따라 군산항 준설토의 매립만 원활하게 이뤄진다면 산업단지 조성은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새만금 산업단지 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2014년까지 전체 9개 공구가운데 산업용지로서 이미 농어촌공사 직접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1, 2, 5공구를 제외한 6, 7, 8공구의 매립을 위한 가토제공사가 지난 2014년에 완료됐다.

 

또한 3공구 매립을 위한 가토제 6.3km공사가 내년 6월말에 마무리되면 주거·업무시설용지인 4, 9공구를 제외한 단지내 산업용지매립을 위한 가토제공사는 모두 끝나게 된다.

 

이에따라 가토제가 마무리된 공구에 군산항 준설토의 매립사업만 순조롭게 진행되면 산단내 산업용지의 원활한 조성이 예상된다.

 

새만금 산업단지의 총 매립토량은 9500만㎥으로 이 가운데 군산항 준설토가 64.2%인 6100만㎥, 담수호 준설토는 35.8%인 3400만㎥으로 설계돼 있다.

 

현재 군산항 준설토의 경우 전체 계획물량의 41%인 2520만㎥은 매립토로 활용된 상태다.

 

올해말 6공구 매립을 위한 군산항 준설공사가 착공되고 내년 하반기부터 민간대행개발을 통해 3공구의 군산항 준설토 매립공사가 추진되면 산단의 매립공사는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산단의 한 관계자는 “내년 6월이면 산업용지매립을 위한 가토제 공사가 모두 완료되는 만큼 준설토 매립공사와 단지조성공사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산단은 현재 올해 1공구 공사가 준공된데 이어 오는 2018년에 2공구, 2020년에 5공구 공사가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봉호 ahnbh@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