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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공음·부안·해리·상하·성내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으로 버무린 김치 나눠요"

경로당 등 어려운 이웃에 김장 담궈 나눔행사 활발

▲ 고창지역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활발한 가운데 22일 관내 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을 들여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제공=고창군
고창군에 사랑을 나누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공음면은 22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공음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임선) 회원 등이 15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소년소녀가정과 저소득 독거노인,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은 한빛원자력본부, 전남 사랑의열매, 선운산농협 공음지점, 공음면 가축분뇨대책위원회, 신대리 운도축산에서 후원하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김장재료를 직접 마련하고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부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하선자)도 부녀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1400포기를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려 관내 경로당 41개소와 독거노인, 불우이웃 세대에게 전달했다.

 

해리면도 새마을부녀회(회장 임남순)를 중심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추진했다.

 

배추부터 양념까지 해리 새마을부녀회에서 후원한 김장김치는 정성가득 담긴 100여개의 상자로 포장돼 마을회관과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세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상하면 새마을 부녀회도 22일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김장김치는 동절기 김장을 담그지 못하는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한빛원자력본부의 후원(750만원)으로 치러졌다. 40여명의 상하면 부녀회원들과 상하면사무소 직원, 한빛원자력본부 직원 및 총 70여 명이 동참했다.

 

성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유복순)와 새마을지도자(회장 남궁태옥) 60명도 주민자지위원회의 후원으로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그어 관내 37개 경로당과 저소득 독거노인을 비롯한 불우세대 100세대에 전달했다.

 

아울러 성내면 외토마을 거주 박영숙(여 60세)씨는 자신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10kg 40박스를 쾌척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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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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