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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흥부골 포도 '국내 최고 맛' 영예

남원 강신철 씨, 과일산업대전 농식품부 장관상 / 市 농기센터 생산자 실명제 등 품질 고급화 결실

▲ 지난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지리산 흥부골 포도’가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아 이를 재배한 강신철 씨(남원시 아영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원시 아영면 강신철(56)씨가 재배한 포도가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강씨가 재배한 지리산 흥부골 포도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흥부골 포도는 전국에서 제일 맛있는 포도로 인정을 받은 것이다.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농촌진흥청과 함께 지리산 흥부골 포도를 최고품질의 과실로 생산하기 위해 집중적인 현장컨설팅과 기술 지도를 했다.

 

또 포도봉지에 생산자 실명제를 실시했으며, 결과지 유인핀 설치, 비가림 및 서리피해 방지시설 등으로 고품질 포도생산에 주력해왔다.

 

특히 생산된 포도는 품질을 엄격히 하기 위해 공동선별 후 서울지역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 출하해 국내 최고의 포도로 품질을 인정받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흥부골 포도는 지리산 인근 고랭지역 해발 400~600m 위치에 있어 여름철에는 서늘한 기후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서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 기간이 길어 소비자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 최고 품질의 포도 주산 단지로 곽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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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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