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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기업하기 좋은 농공단지' 만든다

관내 6곳 정비사업 2018년까지 54억 투입

김제시는 관내 6개 농공단지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실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시에따르면 산업인프라 정비를 통한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어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월촌농공단지 등 관내 6개 농공단지에 대해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48억원(국비 21억원)을 투입,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실시했으며, 오는 2018년까지 6억원을 더 투입 하여 계속적인 정비사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이번 농공단지 정비사업은 조성된 지 15년이 경과된 황산농공단지(1987년 준공, 7만3000㎡)를 비롯 서흥농공단지(190년 준공, 27만7000㎡), 만경농공단지(1991년 준공, 21만5000㎡), 봉황농공단지(1992년 준공, 23만3000㎡), 월촌농공단지(1993년 준공, 14만5000㎡), 대동농공단지(2006년 준공, 33만1000㎡) 등 6개 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곳 6개 농공단지에는 145개 업체가 입주, 2960여명의 근로자가 종사 하고 있으며, 생산액은 약 9696억원(미공개 업체 제외) 이상이다.

 

이번 농공단지 조성사업은 오폐수 관로정비 및 노후관 교체 사업, 아스콘덧씌우기 공사, 인도 정비사업, 공업용 관정, 노후집수탱크 교체, 관리사무소 보수 등 다방면에 걸쳐 농공단지를 보수·지원 하고, 내구연한 초과로 인해 기능저하가 되지 않도록 공공시설물을 정비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 및 산업인프라 정비를 통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7억원을 투입,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 사업을 비롯 LED가로등 교체사업, 봉황농공단지 관리사무소 보수, 관정모터 보수공사, 오폐수펌프 교체공사 등을 실시했다.

 

관계자는 “농공단지가 조성된 지 15년이 넘어 기반시설 노후화로 그동안 입주 기업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단지 내 기반시설물을 정비 하고 기업활동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결,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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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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