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관련 의원 사실 확인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전북도의회 행정차지위원회 해외연수비용 중 일부를 송성환 위원장이 대납한 건과 관련해 해당 상임위 의원들을 대상으로 사실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도선관위는 28일 행자위 소속의원 6명을 대상으로 연수비 대납 등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 관계자는 “연수비용 대납여부와 이러한 행위가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사실관계를 조사중”이라며 “조사결과에 따라 고발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 의원은 이날 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송 의원은 “짧은 생각과 행동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면서 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며 “선관위 조사도 성실하게 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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