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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웰빙태권체조·시범페스티벌 대회 내달 3일 팡파르

전북일보·무주군 주최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 대회가 오는 12월 3일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전북일보사와 무주군이 주최하고 우석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이틀간 진행되며 전국 각지에서 1926명의 선수가 참여해 태권 체조와 시범경연의 진수를 펼친다. 1, 2부로 구성된 웰빙태권체조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장년부로 나뉘며 시범페스티벌은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의 개인경연과 자유구성종합경연을 포함해 유·청소년부, 성인부가 참가하는 팀경연으로 이뤄진다.

 

태권체조의 배점은 작품창작성 30점과 대중성, 일치성, 음악과의 조화 각 20점, 시연규정 10점 등 100점 만점으로 5명의 채점관 점수 중 최고점과 최하점을 제외하고 평균을 내 등위를 결정한다.

 

시범 경연의 채점의 평가항목은 숙련·완성도, 표현·예술성, 창작성, 난이도이며 중·고등부 종목별 개인전 1, 2, 3위 입상자에게는 우석대 태권도학과 수시모집 때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번 대회 시상금은 모두 1242만원으로 시범페스티벌 팀 경연 분야 우승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이며 개인종합경연 각 부분 1위 100만원, 2위 70만원, 3위 50만원 등이다.

 

지난 2005년 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12회를 맞는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은 겨루기와 품새 위주의 태권도에서 벗어나 태권도 기본동작과 창작 품새, 격파 동작을 예술로 녹여낸 창조적 태권문화로서 남녀노소 모두 즐기며 건강을 가꾸는 스포츠로의 진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석대 태권도학과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출전하는 팀과 참가 선수가 늘면서 전국 태권도 동호인들의 최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대회는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가 더해져 어느 때보다도 경기장의 열기가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회식은 3일 오전 11시 무주 국민센터에서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 윤석정 사장, 황정수 무주군수, 유송열 무주군의회의장, 우석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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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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