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이병철·부위원장 김경숙 의원 선출
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는 지난 28일 제20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7년 예산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한 후 위원장에 이병철, 부위원장은 김경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김제시의회는 이날 이병철 의원을 비롯 김영자(지역구)·김윤진·서백현·온주현·박두기·김경숙 의원 등 총 7명을 예결특위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병철 위원장은 “이번 예결특위는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2017년도 본예산 및 2016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 등을 심사해야 하는 중요한 예결특위가 될 것이다”면서 “형식적, 의례적 심사에 그치지 않고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건전 하고 내실 있는 김제시의 재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면서 “우리 예결특위 위원들은 예산안 심사 시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부서별 중복사업 파악과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연계된 예산이 편성됐는지 확인 하여 재정의 건전성 확보에 주력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12월5일부터 14일까지 활동하게 되며,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일반회계 5373억원, 특별회계 656억원 등 총 6029억원의 2017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한편 2017년도 예산안은 2016년도 애초예산 5224억원 보다 805억원(15.4%)이 증가한 규모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