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정부 방침에 따라 감염병 연구 전담부서 신설 등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내놓았다. 조직개편안은 국가시책 이행과 혁신도시추진단 상시 기구화 등 현안 수요를 반영했다.
전북도는 행정자치부 지침에 따라 기준인력의 3%(53명)을 재배치 하기 위해 일반직 35명을 줄이는 대신 소방직 90명을 충원했다.
도 본청 기구는 현행 12실·국 56관·과·단 234팀에서 12실·국 55관·과·단 229팀으로 1과 5개팀을 감축했다.
또한, 올해 말로 존속기한이 만료되는 혁신도시추진단과 창의체험관으로 기능이 전환되는 전북어린이회관 등 2개 사업소가 폐지된다.
총 정원은 3812명으로 현재(3757명)보다 55명 증원할 계획이다.
감염병 연구 전담부서와 인권센터(인권보호팀·장애인인권팀), 혁신도시지원팀, 빅데이터 전담부서, 현장조사분석팀 등이 신설된다.
이와 함께 기획관리실은 기획조정실로 명칭이 변경된다.
조직개편안은 오는 14일 도의회 본회의 의결과정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안은 행정자치부의 ‘2016년 지자체 조직관리 지침’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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