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이 종합경기장 개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주 중으로 만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일정상의 이유로 다음주에 만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주중 만나는 것을 두고 전주시와 협의 중이었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달 14일 김 시장 측에서 전북도에 송 지사와의 면담을 공식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해 전주시 관계자는 “1일 만나는 것으로 얘기가 오간 것은 맞다”면서 “어제(지난달 30일) 전북도로부터 ‘이번주는 지사 일정상 어렵고, 다음주에 만나는 게 어떻겠느냐’고 통보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두 단체장은 전북도가 행정자치부에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관련 투자심사 의견서를 보내기 전에 몇 차례 비공개 면담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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