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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학생 1% "학교폭력 당해봤다" 소폭 감소

교육부, 초4~고2 실태조사

전북지역 초·중·고교 학교폭력 피해 사례가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교 폭력 피해자의 절반 이상은 초등학생인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교 2학년까지 학생 374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2차 학교 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약 0.8%인 2만8000여 명이 학교 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2차 조사 때에 비해 0.1%p 감소한 수치다.

 

전북지역의 경우 12만4000여 명이 조사에 참여했으며 이 중 학교폭력 피해를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1201명으로 1.0%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2차 조사 때에 비해 0.1%p 줄어든 것이다.

 

학교급별로 피해 응답 학생은 초등학생이 658명(응답자의 1.7%)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학생은 349명(0.8%), 고교생은 193명(0.5%)으로 집계됐다.

 

학교 폭력은 주로 쉬는 시간(39.5%)과 점심시간(12.4%)에 발생했으며, 피해 장소는 교실 안(36.9%)과 복도(17.0%), 운동장(6.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2차 조사 때와 비교하면 교실 안에서의 학교 폭력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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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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