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전북 동부권 발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전북도는 서부권에 비해 낙후한 동부권 6개 시군의 발전을 위한 9개 사업이 내년 예산에 반영됐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올해 9월부터 최근까지 도는 동부권 시군 순회 간담회를 통해 68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이 가운데 도는 남원 가야 세계유산 등재 추진, 지리산 산악철도 도입,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 부대시설 지원, 부귀산 별빛고원 조성, 태권도 문화관광특구 조성, 고랭지 신선딸기 생산단지 육성, 장수가야 유적정비, 순창 홀어머니산성 주변 관광벨트 조성, 투자선도지구 조성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비로는 국가예산 등 모두 71억 원이 편성됐다.
김일재 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매년 정책간담회를 열어 동부권의 발전을 견인할 다양한 사업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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