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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읍 방문…"촛불 민심은 개헌 아니다"

"개헌, 다음 정권서 할 일" 선 그어 / 전북지역 AI 심각성 우려 표시 / "정부 차원에서 지원방안 찾겠다"

▲ 14일 정읍시 2청사 AI 상황실에서 문재인 상임고문이 도내 AI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14일 정읍을 방문,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문 상임고문은 김춘진 최고위원, 하정열 정읍고창 지역위원장, 진홍 도 정무부지사, 김생기 정읍시장등과 함께 정읍시 2청사 AI 상황실에서 강승구 전북도농축산식품수산국장과 서영종 정읍시 축산과장으로부터 전북지역 AI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심각성에 공감하며 우려를 표했다.

 

문 상임고문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조류독감으로 축산농가들의 이중고를 겪고 있어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방안을 찾겠다”며 “불과 한달만에 빠르게 진행되며 사상 최악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근본적으로 대응방안에 대한 전환이 필요한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읍시 영원면 AI 방역초소를 찾아 관계공무원, 민간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문 상임고문은 이날 대선및 개헌문제등에 대한 질문을 받고 “대선주자 지지율 1위와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오르고 있는것은 정권교체에 대한 희망과 염원이 모아진것 같다. 호남을 어느 지역보다 사랑하고 더 지지받을수 있도록 성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현재 촛불 민심은 개헌하자는 것이 아니다. 개헌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적절한 시기가 중요한 만큼 차분하게 논의할 수 있는 시기가 중요하고 대선 후보들이 공약으로 제시하고 다음 정권에서 국민들과 함께 하는것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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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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