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부문 김기환 남원시게이트볼협회장…22일 시상식
올해 전라북도 체육을 빛낸 영광의 얼굴들이 선정됐다.
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14일 2016 전라북도체육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진안군청 역도팀을 비롯한 7개 부문 수상자 100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전문체육 부문 대상은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한 진안군청 역도팀이 차지했다.
학교체육 부문 대상은 전국체전 여고부 탁구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이일여고 탁구팀이, 생활체육부문 대상은 지난 10월 남원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게이트볼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남원시게이트볼협회의 김기환 회장이 받게 됐다.
분야별 수상자로는 전문체육 부문에 정읍시청 씨름 이병주 선수 등 7명, 생활체육 부문에 유인희 전주시체육회 직원 등 12명, 학교체육 부문에 순창북중 역도 신민제 선수 등 9명, 지도부문에 전주시청 수영 김홍량 감독 등 19명, 공로부문에 전북카누연맹 손영환 회장 등 17명이다.
또 전북체육발전에 공헌한 최종필 정읍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26명은 감사패와 표창패를 받는다.
제31회 리우올림픽 펜싱과 배드민턴 동메달리스트인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정환·삼성전기 신승찬 선수, 2016 ACL 우승팀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2016 LPGA 신인상과 최저타수상 수상자 전인지는 특별상을 수상한다.
도내 체육기자단이 선정한 지도자와 선수상은 도체육회 궁도팀 왕회석 감독과 군산상고 야구팀이 받는다.
전라북도체육상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전주 오펠리스웨딩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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