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5:48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일반기사

진안군의회, 내년 예산 3416억원 의결

제234회 정례회 폐회

제234회 진안군의회(의장 박명석) 정례회가 지난 16일 폐회됐다. 군의회는 지난달 7일부터 시작된 4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면서 올해 일정을 모두 끝냈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4가지 활동을 벌였다. 2016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2017년 본예산안 심사, 2016년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 4차례의 회부 안건 처리(상임위원회) 등이 그것.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수, 이하 행감특위)는 지난달 9일부터 17일까지 열렸다. 특위의 지적 건수는 100여 건. 군의회가 집행부에 주문한 내용은 개선 44건, 시정 32건, 검토 23건 등이다.

 

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신갑수, 이하 예결특위)를 열어 내년도 본예산과 올해 제3차 추경을 심사했다. 군의회는 양서류 등 자연생태체험장 조성사업, 가위박물관 홍보지원 사업 등 모두 26건에 대해 사업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예산편성을 불허했다. 군의회는 이 사업들의 취지가 모호하고 추진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판단한 것. 군의회가 삭감한 예산은 모두 34억원.

 

이처럼 26건 34억원이 삭감됨에 따라 진안군의 내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은 집행부가 애초에 의회에 올린 3470억원에서 3416억원으로 낮아졌다. 이와 함께 예결특위는 올해 제3차 추경예산도 심사했다.

 

군의회는 2개의 상임위도 열었다.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배성기)에서는 진안군 부동산평가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남기)에서는 진안군 상공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승호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