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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 빛낸 얼굴 한 자리에 '2016 전북체육상'

2016 전북체육상…11개 부문 102명 수상 / 전문·학교·생활 체육 부문 2팀·1인'대상'

▲ 22일 열린 전북체육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전북 체육발전에 공헌, 도민들의 자부심을 드높인 유공자들에 대한 ‘2016 전북체육상시상식’이 22일 전주 오펠리스웨딩홀에서 열렸다.

 

영예의 대상 전문체육 부문은 진안군청 역도팀이, 학교체육 부문은 이일여고 탁구팀이, 생활체육 부문은 남원게이트볼연합회 김기환 회장이 수상했다.

 

진안군청 역도팀은 금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1개를 확득했고, 이일여고 탁구팀은 체전에서 여고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으며, 김기환 회장은 남원 아시아게이트볼선수권대회 성공개최 공로가 인정됐다.

 

시상에 앞서 도체육회는 1년간 전북체육 영상과 체육상 심사결과를 보고했다.

 

시상은 대상에 이어 분야별 감사패, 표창패를 포함해 11개 부문 102명에게 주어졌다.

 

분야별 수상자는 전문체육 부문에 정읍시청 씨름 이병주 선수 등 7명, 생활체육 부문에 유인희 전주시체육회 직원 등 12명, 학교체육 부문에 순창북중 역도 신민제 선수 등 9명, 지도부문에 전주시청 수영 김홍량 감독 등 19명, 공로부문에 전북카누연맹 손영환 회장 등 17명이다.

 

리우올림픽 펜싱과 배드민턴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한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정환 선수와 삼성전기 신승찬 선수, 10년만에 아시아챔피언에 오른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2016 LPGA 신인상과 최저타수상을 받은 전인지 선수에게는 특별표창이 수여됐다.

 

모범회원단체상은 전북궁도협회와 전북국학기공협회, 완주군 체육회가 수상했고, 체육부 기자단이 선정한 올해의 지도자와 선수상은 각각 전북체육회 궁도팀 왕회석 감독과 군산상고 야구팀이 받았다.

 

시상식에는 전북체육회 송하진 회장을 대신해 부회장인 김일재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승환 교육감, 한완수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장, 도체육회 고문, 임원 등 체육계 인사와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이들을 축하했다.

 

김일재 부지사는 “올해 체육단체간 통합을 이루며 스포츠 발전을 위해 힘쓴 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도내 모든 체육인들이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만드는데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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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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