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김승환 교육감의 41개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평균 69.2%의 이행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올 교육감 공약사업에는 680억 원이 투입됐다.
김 교육감의 공약사업은 △안전한 학교 △참된 학력 신장 △교육 정의 실현 △교육복지 확대 △농어촌 및 원도심 학교 활성화 등 5대 분야 41개 사업이다.
이 가운데 △통학 차량 지원 확대 △마을 예술학교 운영 △방송통신중학교 설치 △부패방지 시스템 강화 △공약이행 점검 주민참여 확대 △도서벽지 장기 근무교사 별도 선발 배치 △체험학습 관광벨트 조성 등 7개 사업은 완료됐다.
전북교육청은 공약사업 이행을 위해 학생 안전관리 지원조례와 원도심 학교 운영조례, 농어촌 교육발전 기본조례 등 5개의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또 학생 진로·직업체험처 확보와 학생 안전권 보장 등을 위해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교육부의 ‘학교 총량제’ 정책에 밀려 원도심 지역 학교를 도시개발지구로 이전하기로 하면서 사실상 작은 학교 폐교라는 지적 속에 원도심 학교 활성화 공약은 난관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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