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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 불어도…AI 차단방역 총력

박우정 고창군수, 방역현장 방문 "농가·군민 협조 필요"

▲ 26일 박우정 고창군수가 AI 차단방역 초소를 격려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고창군
고창군이 AI(고병원성 조류독감)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 소독실시와 철새 도래지인 동림저수지 전면 출입 통제 등 선제적 차단방역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박우정 군수가 방역현장을 찾았다.

 

박 군수는 26일 AI 차단방역에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초소 7개소(거점소독장소 4, 통제초소 3)를 방문해 노고를 격려하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역현장을 찾은 박 군수는 “고창군은 지난 9일 신림면 소재 종오리장에서 AI가 발생한 이후로 추가 발생 신고는 없으나, 전국적으로 AI가 확산되고 있으니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AI가 조기에 종식되기 위해서는 군의 철저한 차단방역도 필요하지만, 축산농가와 군민들의 자율적인 협조가 가장 필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고창군은 AI 위기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근무하고 있으며, 방역초소 7개소(거점소독 4, 일반소독 2, 통제초소 1)를 24시간 운영 중이다.

 

철새도래지인 동림저수지 출입을 전면통제하고 광역방제기를 이용해 동림저수지 주변 가금사육농가 진입로에 중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군 청사, 결혼식장, 장례식장 등)에 손소독제를 배치하는 등 AI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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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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