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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원로' 김원기 "차기정부 전반기에 개헌을"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 입장 동조

 

범친노(범친노무현)계 원로인 김원기 전 국회 의장은 27일 논란이 되고 있는 개헌 시기에 대해 “차기 정부 전반기에 개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장은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미완의 촛불 시민혁명 어떻게 완결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대선 전 개헌하기엔 어려움이 많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의장은 “대선 전 개헌하기엔 어려움이 많다”며 “대선주자들이 각자 개헌방향을 발표하도록 정치권이 합의해야 한다. 공약에 차기 정부 전반기에 개헌하겠다는 내용을 같이 넣으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대선 전 개헌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입장에 동조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날 토론회는 공교롭게도 민주당 비문 그룹과 국민의당 소속 총 69명의 의원이 조기 개헌 논의의 분위기를 띄우려는 차원에서 기획한 것이어서 김 전 의장의 이 같은 발언은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실제로 토론회에는 대표적 개헌론자인 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와 김부겸 의원, 국민의당 김동철 비대위원장과 박지원 원내대표 등이 참석해 조기 개헌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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