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같이 뜨는 해와 지는 해는 같지만, 해가 바뀌는 연말에 뜨고 지는 해는 우리에게 참 남다르다.
올해는 다행이도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을 것으로 예상돼 전국 어디에서나 해넘이,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말사이 기온도 크게 오르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돼 연초에 큰 추위도 없겠다.
31일 토요일과 내년 1월 1일 일요일은 제주도 부근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거나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31일 토요일 중부지방과 서해안에서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여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데에 날씨도 잘 따라준다.
2017년도 힘찬 시작을 할 수 있도록 파이팅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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