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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문화원, 제16회 향토문화대상 수상자 발표

문화, 공익·애향, 효열 3개 부문 1개팀·2명 선정

남원문화원(원장 김찬기)은 지난달 30일 제16회 남원향토문화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남원문화원은 문화장에 제7733부대 3대대, 공익·애향장에 김영일(65)씨, 효열장에 유명숙(51)씨를 각각 선정했다.

 

앞서 남원문화원은 지난달 29일 남원향토문화대상자 심의 및 선정을 위한 고문 및 이사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역 및 향토문화 발전에 노력해오고 효를 몸소 실천해 귀감이 되는 문화, 공익·애향, 효열 등 3개 부문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문화장에 선정된 제7733부대 3대대(대대장 조철훈)는 20여 년 동안 춘향제 기간에 춘향선발 차량지원과 홍보영상 촬영보조 등을 해왔고, 지난해에는 남원의 전통 민속놀이 용마놀이 재현에 참여하는 등 춘향제 행사를 빛내는데 앞장서 왔다.

 

공익·애향장 김영일씨는 남원시 아영면 봉대리 출신으로 투철한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지난 1997년부터 아영면 향우회 활동을 시작해 19년 동안 고향 발전과 향우회 친목을 위해 앞장서 왔다.

 

또 효열장 유명숙씨는 1979년 남편 박종완(67)씨와 혼인해 37년간 시어머니를 정성스럽게 모시고 살며 3남매를 키워낸 효부로 알려져 있다. 2003년 시어머니가 거동이 불편해지고 치매 1급 판정으로 생활이 어려워지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지극정성과 헌신적으로 시어머니를 간호하며 13년간 보살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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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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